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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소사례/가사] 부모와의 갈등으로 특수존속협박 혐의 받았던 청소년 불처분 결정

가사

[승소사례/가사] 부모와의 갈등으로 특수존속협박 혐의 받았던 청소년 불처분 결정

부모와의 갈등으로

특수존속협박 혐의 받았던

청소년 불처분 결정



법무법인 평산 김태희 대표변호사

가정폭력 사건에서 법률적 조력의 중요성: 김태희 변호사의 사례 분석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건이 법적 문제로 이어질 경우,

개인의 삶과 가족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청소년이 연루된 사건에서는 처벌보다 재활과 보호 중심의 접근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청소년이 가정 내 갈등으로 특수존속협박 및 재물손괴 혐의를 받았지만,

법무법인 평산의 김태희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형사처벌 대신 불처분 결정을 받게 된 사례를 분석합니다.



● 사건 개요와 배경



사건 이전까지 그는 학교에서 모범적인 학생으로 평가받으며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정서적 불안정이 증가했고, 어머니와의 갈등이 점차 심화되었습니다.



사건 당일, 자녀는 물건 구매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순간적인 분노로 가전제품을 파손하고 부엌에서 칼을 손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협박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1. 주요 사건 흐름:

A군은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TV를 파손하고 칼을 손에 들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A군은 어머니를 직접 겨누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건은 단순히 일시적인 감정 폭발로 인한 우발적 상황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 법적 혐의:

A군은 특수존속협박(형법 제284조) 및 재물손괴(형법 제366조) 혐의로 조사받았습니다.

법원은 사건을 형법 제284조(특수협박), 제283조 제2항(협박), 제366조(재물손괴)에 따라 평가하며,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했습니다. 또한, 특수존속협박이라는 중대 범죄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검토되었으나, 칼을 겨누는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 주요 쟁점

이번 사건에서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청소년의 문제 행동이 법적 판단에서 어떻게 다뤄졌는지에 대한 세부 논점이 중요했습니다.



1. 청소년 행동의 고의성과 협박죄 성립 여부

형법 제284조(특수협박) 및 제283조 제2항(협박): 협박죄는 피해자가 공포심을 느낄 정도로 구체적인 해악을 고지해야 성립합니다. 특히, 위험한 물건을 이용한 경우 물리적 위협의 의도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A군은 칼을 들었으나 이를 휘두르거나 어머니를 직접 겨누는 행동이 없었기 때문에, 고의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는 A군의 행동이 직접적인 신체적 위협이 아닌, 우발적인 분노 표출로 해석되었습니다.



2. 피해 정도와 법적 판단

재물손괴(형법 제366조): A군이 파손한 TV는 화면에 금이 간 정도로, 재산적 손해가 경미했습니다. 사건의 물리적 피해는 제한적이었으며, 이를 법적 판단에서 중요한 요소로 간주했습니다. 또한, 어머니는 신체적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소란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정도에 그쳤습니다. 법원은 이러한 피해의 경미함을 재판 결과에 반영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재물 손괴로, 형사처벌보다는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제40조: 피해자의 요구와 가족 관계를 고려하여 형사처벌 대신 보호 처분을 선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제공합니다.



3. 반의사불벌죄 적용 불가

이 사건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므로 피해자의 용서 여부와 무관하게 법적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의사가 불처분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그녀의 탄원은 재활 중심의 조치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관련 판례와 법조문의 해석



1. 변호인의 주요 전략:

비고의성 입증: 변호인은 사건 초기에 A군이 칼을 들었지만 어머니를 겨누지 않았으며, 행동이 순간적인 분노의 표출임을 강조하였습니다.

관련 증거 제시: 사건 현장의 증거와 A군의 진술을 통해 고의적 위협의 부재를 입증하였습니다. 이는 형법 조항의 적용에서 유리한 해석을 이끌어냈습니다.

피해의 경미함과 A군의 반성,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을 상세히 제출하여 법원이 재활 중심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법원의 최종 결정

법원은 사건의 성격상 형사처벌보다는 재활과 보호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하며 불처분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A군의 반성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질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 사건의 시사점

이 사건은 청소년 범죄에 대해 처벌보다 재활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건의 고의성과 피해 정도를 신중히 검토하여 적합한 처분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원의 결정은 처벌이 아닌 보호와 상담이 문제 해결에 적합함을 강조한 사례입니다.





● 법무법인 평산의 전문성과 차별성

김태희 변호사는 A군의 반성과 개선 가능성을 강조하여 불처분 결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청소년 사건에서 전문 법률 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변호인의 전략은 사건의 법적 측면뿐 아니라 심리적 요인을 고려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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